감상/서적
2010. 6. 11.
[라노베] 도쿄황제☆호죠렌카 5권 감상
개그 요소가 날이 갈수록 줄어드네요. 이런건 좋지 않은데. 4권에 비해 시리어스 부분이 꽤 재미있었습니다. 만, 얀데레 드립은 좀 아니다 싶기도. 아리스의 정체&존재의의가 그런 이상, 얀데레 전개는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겠는데, 그 이전에 타케이가 만드는 얀데레 자체가 별 매력이 없죠. 완전히 호러 분위기로 이끌고 가던가 완전히 개그 묘사로 이끌고 가던가 해야 되는데 너무 어중간해요. 얀데레 포지션은 아무리 봐도 유즈루 몫이죠. 뭐, 그쪽은 호러가 아니라 개그 노선이지만서도. 그리고 1회용 캐릭터라 그런건진 몰라도 카즈토에게 반하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갑작스럽고. 하긴 뭐 인간자석 카즈토니까 상관없....나? 그나저나 타이틀이 호죠 렌카인것 치고는 최근들어 렌카의 비중이 상당히 줄어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