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서적
2018. 8. 20.
#360 [라노베] 青の誓約 市条高校サッカー部 감상
아마, 나는 누구보다 행복한 인간이다. 하지만, 가끔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는 하늘이 점지해줬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시노미야 타카키는 원래대로라면 이런 시골 고등학교에서 축구를 할 사람이 아니다. 일이 잘 풀린다면 J리그에서 데뷔를 해도 이상할 게 없는 천재다. 거기다 무척 좋은 녀석이다. 실력이 떨어지는 우리를 결코 비웃거나 하지 않는다. 의지해준다. 감사해준다. 우리와 함께 축구를 할 수 있는 걸, 정말로 기뻐해 준다. 나는 그렇게 좋은 녀석을 만난 적이 없다. 타카키라면 좋다. 타카키라면 마키나에게 어울린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타카키,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거든」 꺼질듯한 목소리로, 마키나는 그렇게 말했다.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과 행복해진다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