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 [라노베] 幸せ二世帯同居計画 ~妖精さんのお話~ 감상

오빠만이 믿을 수 있는 존재였다.
이 세상 속에서 "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물론, 오빠가 소중한 존재라는 건 변함 없다.
하지만 "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어쩌면 늘었을지도 모른다.
정말 좋아하는 오빠와 다정하게 잘 대해주는 두 언니.
그게 지금의 내 "가족"이다.

타이틀 : 俺を好きなのはお前だけかよ
글 : 라쿠다
일러스트 : 브리키
레이블 : 전격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16년 4월 23일 기준)

평가 : 8.4 / 10

출처: http://ichiko.tistory.com/600 [十五夜草町]

타이틀 : 俺を好きなのはお前だけかよ
글 : 라쿠다
일러스트 : 브리키
레이블 : 전격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16년 4월 23일 기준)

평가 : 8.4 / 10

출처: http://ichiko.tistory.com/600 [十五夜草町]

타이틀 : 弱キャラ友崎くん Lv.3
글 : 야쿠 유우키
일러스트 : 플라이
레이블 : 가가가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17년 3월 13일 기준)
평가 : 9.6 / 10

출처: http://ichiko.tistory.com/ [十五夜草町]

타이틀 : 弱キャラ友崎くん Lv.3
글 : 야쿠 유우키
일러스트 : 플라이
레이블 : 가가가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17년 3월 13일 기준)
평가 : 9.6 / 10

출처: http://ichiko.tistory.com/ [十五夜草町]

타이틀 : 弱キャラ友崎くん Lv.3
글 : 야쿠 유우키
일러스트 : 플라이
레이블 : 가가가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17년 3월 13일 기준)
평가 : 9.6 / 10

출처: http://ichiko.tistory.com/ [十五夜草町]

타이틀 : 弱キャラ友崎くん Lv.3
글 : 야쿠 유우키
일러스트 : 플라이
레이블 : 가가가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17년 3월 13일 기준)
평가 : 9.6 / 10

출처: http://ichiko.tistory.com/ [十五夜草町]

타이틀 : 弱キャラ友崎くん Lv.3
글 : 야쿠 유우키
일러스트 : 플라이
레이블 : 가가가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17년 3월 13일 기준)
평가 : 9.6 / 10

출처: http://ichiko.tistory.com/ [十五夜草町]

타이틀 : 弱キャラ友崎くん Lv.3
글 : 야쿠 유우키
일러스트 : 플라이
레이블 : 가가가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17년 3월 13일 기준)
평가 : 9.6 / 10

출처: http://ichiko.tistory.com/ [十五夜草町]

타이틀 : 幸せ二世帯同居計画 ~妖精さんのお話~
글 : 이가라시 유사쿠
일러스트 : 플라이
레이블 : 전격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17년 3월 25일 기준)

평가 : 5.7 / 10

이가라시 유사쿠의 신간인 행복 2세대 동거계획 입니다. 이가라시 유사쿠의 대표작이라고 하면 데뷔작이기도 한 노기자카 하루카 시리즈. 하지만 본작으로 전격hp 단편소설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던게 더 먼저라 '진짜 데뷔작'이 드디어 출간된 셈. 원작이 단편이었던 만큼 살을 좀 붙여서 문고본화 한게 이 작품인데, 수상 당시의 분량이었던 1화를 제외하고는 모두 카키오로시라 엄밀히 따지자면 데뷔작이라고 하기도 또 애매합니다.

제 경우는 사실 이 작품보다 미디어웍스 문고쪽의 신간을 더 먼저 사놓기는 했는데.....어쩌다보니 이쪽을 먼저 읽게 됐습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라노베의 프로보다도 먼저 그쪽을 읽으려고 했었는데 말이죠.

집을 잃은 주인공(+여동생)이 남의 집(히로인)에 몰래 숨어 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인데, 이게 좀 의외라고 해야될지 배신 당했다고 해야될지, 몰래 숨어 사는게 너무 일찍 들켜버리죠. 원래 단편이었으니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 이 부분은 문고본으로 넘어오면서 분량을 훨씬 늘리는게 더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히마와리의 에피소드도 다음권으로 넘겨도 될 내용이고 후반부의 시리어스도 3권으로 넘겼으면 딱딱 맞아 떨어졌을텐데 이걸 모조리 한권에 넣은 탓에 각각 에피소드가 너무 옅어졌습니다. 이게 딱히 캐릭터들의 개성이 미치도록 강하다거나 하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최대한 일상 파트를 길게 잡고 가는게 나을텐데 말이죠. 결국 메인 히로인인 리오도 매력이고 나발이고 그냥 단순히 쵸로이한 히로인이 되어버렸습니다. 동생들 둘이야 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리오는 기본 베이스가 쿨데레인데 이건 좀......

이상한 비유를 습관적으로 하는 주인공이나 입이 더러운 히로인이라는 요소를 보면 분명히 이거보다 더 맛깔난 캐릭터들이 나와야 할텐데 어디서 잘못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히마와리나 코하루는 솔직히 포지션이 많이 겹치는 편이라 둘중에 하나는 필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사실 칭찬할 부분은 적어도 제 기준에선 없는 작품입니다. 오히려 후반의 시리어스가 발목을 잡아서 안그래도 평범한 작품의 점수만 깎아먹을 정도. 무슨 나홀로 집에 보는줄....앞에서 적었듯이 '요정'의 정체를 밝히는걸 후반으로 끌고 오는게 차라리 나았을텐데 말이죠.

근데 그러면서도 최소한 '불쾌한 부분'은 없었던지라 아주 막 깎아내릴 필요도 없는, 상당히 애매~한 작품이었습니다. 2권은 없을 것 같지만 나와도 아마 그냥 넘겨버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