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너는 언젠가, 달리 아무것도 없으니까 소설을 쓰고 있다고 했었지.
만화를 그리지 못하니까, 영화를 만들지 못하니까,
그러니까 소설을 쓰고 있는 게 아니냐고, 말을 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
너는 소설가다.
설령 그 외에 다른 것이 될 길이 있었다 할지라도, 너는 소설가를 고를 거다.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괴로워도, 그 외에 아무리 쉬운 길이 있다 해도――.
너는 소설을 택할 거야.
그리고 그것은, 분명 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달리 아무것도 없으니까 쓰는 게 아니야.
그게 내 길이니까.
우리가 스스로 고른, 무척이나 훌륭한 길이니까.
타이틀 : 小説の神様
글 : 아이자와 사코
일러스트 : 탄지 요코
레이블 : 코단샤 타이가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16년 7월 24일 기준)
평가 : 8.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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