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발매 예정인 네코네코의 유키이로 입니다.
현재로선 스밋코의 하루쿠루와 함께 2대 기대작. 모노베노가 뭔가요 먹는건가요 우적우적
이야~ 미즈이로 시절보단 훨씬 나아졌네요. 한지 오래돼서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소라이로도 나름 재밌긴 했는데 최소한 캐릭터는 유키이로쪽이 훨씬 잘 만든듯. 특히 마루는 최근에 본 아구미 캐릭터중에선 단연 탑클래스. 근데 아구미 요새 신작 나오긴 하던가요? 이상하게 만나기가 힘들어서 영.
아쉬운 부분이라면 CG퀄리티가 눈에 띄게 차이나는게 약 1명이 있다는 점. 사실 아키라는 마루랑 여동생 포지션이 겹치다 보니까 필요도 없지 않나 싶은데, 그렇다고 빼버리기엔 캐릭터가 꽤 아까운 편이라 뭐라 하기가 좀 애매~합니다. 뭐 치토세는 빼도 상관없을거 같지만요. 세쌍둥이 다 줄거 아니면 필요 없어!
체험판 시나리오들 중에선 뭐 당연히 마루 월드가 제일 나았고, 그 다음이 스이코. 키나는 약간 좀만 삐끗하면 재미없다로 넘어갈만한 아슬아슬한 위치고. 사실 키나 월드가 분량은 가장 적었으니 비교하기도 좀 미안하긴 한데...
텍스트에 메타네타&파로네타 섞기 시작한게 소라이로부터던가요? 어째 점점 더 자주 써먹는듯한 기분인데, 마루 월드 초반은 그냥 죄다 파로네타로 떡칠. 개인적으론 진짜 가끔씩만 써서 생각치도 못하게 터트려주는게 좋은데 말입니다. 스이코 월드의 소프륜 드립처럼.
체험판에서 대부분의 내용을 깎아놓은 탓에 제품판이 나오면 체험판 분량을 또 해야된다는 걸 알면서도 할 만큼 재미는 있는 체험판이었는데, 오히려 짧아서 아쉬웠을 정도. 특히 마루 월드는 뒷부분이 궁금해지는 내용이기도 해서 시리어스 부분도 살짝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쿠루보다 이쪽에 살짝 기대를 더 해보고 있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