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カノジョに浮気されていた俺が、小悪魔な後輩に懐かれています 5
글 : 오미야 유우
일러스트 : 에루
레이블 :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21년 12월 26일 기준)
평가 : 7.0 / 10
2021.06.18 - #538 [라노베] カノジョに浮気されていた俺が、小悪魔な後輩に懐かれています 4권 감상
오미야 유우의 카노우와 5권입니다. 뭐 항상 그랬듯이 6개월만의 신간.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이번 권은 아야카가 메인............이긴 한데 아야카가 메인이라기보단 아야카의 과거가 메인인 이야기입니다. 정확하게는 중학교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
아야카의 중학교 시절에 관한 떡밥은 과거에도 한두차례 솔솔 뿌려놨으니 타이밍 상으로는 상당히 적절했습니다. 본격적인 히로인 레이스를 시작하기 전에 해결할 건 하고 가자! 하는 분위기도 꽤 맘에 들었거든요.
다만 이 과거 에피소드 자체가 제 기준에서는 좀.....심각할 정도로 재미가 없었다는게 문제죠. 이 시리즈의 장점중에 하나가 사건에 대한 캐릭터들의 감정묘사등이 상당히 진중하다는 거였는데 이게 오히려 독이 된 모양새랄까. 읽으면서도 이게 이렇게까지 갈 내용이었나 싶은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거기다 마유라는 캐릭터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더라는 것도 한몫 거들었구요. 4권에서도 솔직히 '뭐 이런애가 있지?' 싶은 부분이 없잖아 있긴 했습니다만 이번건 더 선을 넘은듯. 오히려 악역 포지션으로 등장했던 아케미가 더 공감이 될 지경이었습니다. 사실 악역으로 등장시켜놓고 알고 보면 얘도 불쌍한놈이야 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이번건 마유가 원체 어처구니가 없어서....사실 이 사건에 아야카가 굳이 발을 담그는 거 자체도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되질 않았고 아무튼 뭐 이래저래 다 마음에 안들던 과거 에피소드였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아케미고 나발이고 필요도 없이 깔끔하게 마유랑 아야카 둘만의 과거로 만들어서 지금의 절반 정도의 무게로 가볍게 풀고 지나가는게 베스트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실 이것도 요점만 집어내면 간단한 얘긴데 이상하게 복잡해진 상황이란 말이죠.
매번 다음권을 기다려가며 읽던 시리즈였지만 슬슬 보내줄 타이밍이 된건지 4~5권은 영 읽는 맛이 나질 않았습니다. 6권부터는 확실히 히로인 셋으로 확정짓고 히로인 레이스를 시작할 분위기긴 한데 이미 정나미가 거의 다 떨어져나간 참이라 다음권은 던지던지 읽더라도 반값 세일까지 기다린 후에나 읽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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