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실 스레 돌아다닐 정도면 일본어 읽을줄은 안다는 거고 일본어를 읽을 줄 알면 원본 네기텐 보는게 더 이해가 빠를텐데
....어라?
<기호・숫자>
2003년 9월 26일【2003年9月26日】[날짜]
초대작에 관련된 소동이 아닌, 무척 평범한 에로게 발매일인 금요일……처럼 보였지만「CROSS†CHANNEL(C†C)」「Natural Another One(NAO2의 전작)」「D.C.기간한정 감사팩 CD판/DVD판(곡예상법)」「이눗코 푸니푸니(베제)」 「달은 동쪽으로 해는 서쪽으로(하니하니)」
「천사가 없는 12월(잎)」「플라워즈」「메구리, 히토히라.(메구히라)」「우리집에 마녀가 찾아왔다(탓치)」등, 네기텐에 적혀 있는 것들만 쳐도, 이 정도의 명작 걸작이 동시에 나온 이상한 날이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미묘한 라인업(←당초의 평가)이며 전부 힘들게 구입을 한 탓에 당일에는 구입 검토 스레가 활기를 띄우고 있었다.
의외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시점에서는 「C†C」는 아직 세간의 주목을 거의 받지 못했고, 플레이 보고가 늘어감에 따라 조용히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또, 「와가 마죠」는 귀축 브랜드 탓치가 비귀축 게임을 만들었다는 사실로 다른 의미의 주목을. 「NAO」는 너무나도 평범한 탓에 묻혔고, 그 뒤의 NAO2가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는 원인이…
2・14 사건【2・14事件】[명사]
2001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일어났다. 잎의 내부 사정을 폭로한 552txt 인터넷 상에 공개된 사건으로 인해
Leaf・key판이 날아갔다. 타소가레 임팩트로 시작된 콤보로 잎빠들이 받은 충격은 상당했으며, 판 복구 후에도 잠시동안은 그 기능이 마비될 정도였다. 그날 완성된 스레 기획도 NEWS23도, 모두 그 충격 앞에 날아가 버렸다.
참조 : 552문서, 잎, 잎빠
2.3GB수정 패치【2.3GB修正パッチ】[명사]
0verflow가 발매한 SummerDays의 수정 파일 1.01a를 가리키는 말.
사실 느린 속도로는 DL이 불가능하게 느껴질 정도로 너무 거대한 용량과, 거기다 제품 발매일 전에 배포되어 유저들의 아비규환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사실상 같은 파일이 중복되어 있던 사실이 판명 되었고, 덤으로 내용물은 수정이 아니라 부족한 분량의 데이터였다는 사실도 판명, 유저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252의 대사【252の台詞】[명사]
네기판에서 큰 축제를 일으킨, 단 네줄의 대사.「에로게 캐릭터 명대사집 Part2」라는 스레의 252번에 투고된 대사(↓가 전문)이 발단이 되어,
「어딘가에서 들은 것 같은 좋은 대산데 어디서 나온거지!?」하는 소동이 벌어진다.
탐색을 위해 전용 스레가 세워졌으며, 차례차례「이 에로게에는 없었다」라는 보고가 올라왔고, 나아가서는 만화・소설 관련의 판으로까지 질문이 넘어갔다.
결국, 가장 처음에 투고한 252씨의 창작이었다는게 공식 견해가 되어 있다. (모 동인 소프트의 HP가 출처라는 설도 있음)
「나, 널 좋아했었어. 알고 있었어?」
「제대로 말은 하지 못했지만, 무척 후회 했었단말야. 알고 있었어?」
「아무에게도 넘겨주고 싶지 않다고, 지금도 생각해. 알고 있었어?」
「그럼, 안녕. 이제 만날 수 없겠지만. …이건 알고 있었지?」
전설의 스레
http://www2.bbspink.com/erog/kako/1012/10124/1012413321.html
(덧)
영원이 출처 불명이라고 여겨져왔던 252의 대사였지만, 플래그 스레13의 71씨가 287이며 예전에 자신이 적었다고 밝혀, 출처 문제는 겨우 매듭이 지어졌다.
그가 남긴 플래그이야기에서 이 대사가 실제 체험담을 기준으로 쓰여진 것이라는 사실도 판명되었고, 그 자리에 있었던 스레 주민들에게 조용한 감명을 주었다.
http://www2.bbspink.com/erog/kako/1054/10544/1054452065.html
323【みつみ】[명사・스탭]
에로게 메이커 AQUAPLUS(브랜드 명 "Leaf")소속의 원화가「미츠미 미사토」를 가리키는 말.
동인 코미케판의 로컬 룰에 의한「미츠미 미사토」의 아테지(あて字) 표기가 일반적으로 퍼진 것.
「3233310」이라고 풀 네임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덧붙여 그녀는, 무척 잘나가는 에로게 원화가이며 서클 "Cut a Dash!!"를 맡고 있는 동인업계 굴지의 잘 팔리는 작가.
덤으로 노래 부르고 춤을 추며 코스프레도 한다는, 정말 말 그대로 오타쿠계의 아이돌이다.
최근에는 그녀의 Web일기를 보고 모에를 느끼는 신자도 증가하는 등, 인터넷 아이돌화의 양상도 보여주고 있다.
비슷한 말 : 쨩사마
552문서【552文書】[명사]
Leaf・key판 2・14사건을 일으켰다고 보여지는 BBS의 로그. 파일명이 552.txt였던 탓에 이렇게 불리고 있다.
BBS가 게임 회사 리프의 스탭들의 개인적인 것이었기 때문에 내부사정이랄까 인간관계가 밝혀질만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Leaf・key판의 이용자들이 뭉쳐 (세가가 만든 세가가가를 네타삼아) 업계 네타물의 게임을 만들자는 기획의 자료로서 『선의로』제공 받은 것이었지만, 내용이 너무나도「충격적인 사실」(?)을 포함하고 있었던 탓에, 단숨에 소동이 벌어졌다.
「남들 모르게 전뇌세계의 어둠에서 꿈틀대는 숨겨진 게시판이라는 점인 탓에 숨겨져 있습니다.
어디에도 링크가 없기 때문에 직접 들어오는 방법 이외에는 들어오지 못할 겁니다. 타언무용.」
으로 시작되는 이 로그는, 지금도 인터넷상 어딘가를 계속 떠돌고 있다.
참조 : 2・14 사건
5 클릭】[명사]
기가의 에로게「야키모치 Twin Bell」의 별칭.
몇시간 안에 올클이 가능할 정도로 볼륨이 없고, 모 캐릭터의 H 신이 겨우 5 클릭으로 종료하는 것.
메이커 스레에서의 뜻을 이은 검증에 의해「β판을 제품판으로 발매한게 아닌가」하는 의혹이 떠오른 사실들을 종합해, 만장일치로 기가마인으로 인정 받았다.
○○에겐 맞지 않았다 [글귀]
에로게・네기 양쪽 판에 걸친 와일드 카드적인 문장.
편리함에 있어서는「사람마다 제각각」을 넘을지도. A에게는 명작 에로게가 B에게는 쿠소게인 경우는 딱히 드물지도 않지만 그런 경우에 자주 쓰이는 말이다.
A가 말하길, 「B에게는 맞지 않았다.」
…어디든지 트집을 잡으려고 하는 난처한 사람들에게는 이것만큼 편리한 대답도 없지만, 정당한 비판까지 이걸로 정리해서는 안되겠지. 활용하는건 자제하자.
≒3【ほぼさんといっしょ】[명사・게임 타이틀]
TinkerBell의 에로게「보모와 함께! ~쌍둥이랑 할 수 있다구~」의 약칭이다.
단 2글자로 타이틀을 완벽하게 표현한, 약칭의 걸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발매전의 CG소개에 아무리봐도 유○원생인 캐릭터의 펠라 화상이 있으면서 실제 발매된 작품의 CG에는 티도 안나게 성장한 화상으로 바뀌어져 있었으며, 믿고 특공했던 로리콘들이 피눈물을 흘린 사실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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