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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서적

#584 [라노베] 負けヒロインが多すぎる! 5권 감상

 

 

 

 

「지금껏 자신이 상대방의 첫 번째였던 게, 

그렇지 않게 된다는 거 말이야.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꽤 걸린단 말이지」

 

 

 

「그런 건가……」

 

 

 

「응. 상대방의 첫 번째는 변해도, 

자신의 첫 번째가 금방 바뀌진 않으니까」

 

 

 

 

 

 

 

 

 

 

 

타이틀 : 負けヒロインが多すぎる! 5
글 :  아마모리 타키비
일러스트 : 이미기 무루
레이블 : 가가가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23년 3월 20일 기준)
평가 : 9.0 / 10

 

 

 

2022.11.29 - #574 [라노베] 負けヒロインが多すぎる! 4권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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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모리 타키비의 '패배 히로인이 너무 많아!' 5권입니다. 1권이 나온게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5권까지 왔습니다.

 

표지에 나와있듯이 이번 권의 메인은 카쥬. 당장 지난 4권 감상때 카쥬의 분량이 적다는 얘길 했었는데 바로 분량을 챙겨주고 있습니다. 다만 패배히로인들이 이렇게 잔뜩있는 이 바닥에서 과연 카쥬가 끼어들 여지가 있을까 싶었습니다만 이 부분은 뭐...음...아슬아슬하게 세이프인가?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부활동 중심의 느낌이었던 일상파트가 꽤 러브코메디의 느낌을 풍기기 시작했다는 점. 이야 역시 발렌타인 데이라는 소재는 치트키나 다름없는 모양입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역시 코마리쪽 에피소드. 코마리야 뭐 사실 캐릭터 자체가 문예부의 마스코트나 다름없는 위치다 보니 등장 자체가 꿀잼보증수표나 마찬가지긴 한데, 이걸로 러브코메디 분위기를 만드니 재미가 없을 수가 없죠. 마빡까서 이미지 변신한것도 꽤 컸고. 그 외로는 카쥬가 썼던 단편 소설(?). 이쪽은 평범하게 잘써놔서 그냥 이거 자체로도 꽤 재밌었습니다. 막장 드라마 느낌도 물씬 들어가 있어서 취향에 상당히 잘 맞았던 부분. 나머지는 뭐 평소대로 짤짤이로 웃겨서 만족만족.

 

다만 시리어스 파트는 이전의 4권들과 비교해서 아무래도 좀 빈약한 느낌이 들 수 밖에는 없어서 아쉽긴 했습니다. 문제의 해결법이라던가는 이 작품 다워서 만족스럽긴 했는데 3권과 4권의 시리어스 파트를 상당히 높이 치는지라 그쪽과 비교를 할 수 밖에 없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듯.

 

이제 표지 장식할 캐릭터는 한명씩 다 돌아간거 같은데 다음 권 메인은 과연 누가.....역시 티아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