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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서적

#582 [라노베] 天才王子の赤字国家再生術 12권 감상

 

 

 

 

 

 

이 왕자님을 외톨이인 채로 죽게 두지 않겠다고, 

그녀 자신의 의지로 지금 이 순간, 

그녀는 자신의 길을 정했다.

 

 

 

 

 

 

 

 

 

 

 

 

 

 

 

 

타이틀 : 天才王子の赤字国家再生術 12

글 : 토바 토오루

일러스트 : 팔마로

레이블 : GA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23년 2월 16일 기준)

평가 : 9.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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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바 토오루의 '천재왕자의 적자국가 재생술' 12권입니다. 9월 신간이었으니 발매한지 거의 반년이 지나서야 읽었습니다. 하 타이밍이 문제야 타이밍이...

 

이번 권을 하나로 요약하자면 뭐 '웨인과 니님의 첫만남'. 현재 시점에서도 중요한 이야기들이 여러가지 지나가는데, 그 사이사이에 과거 에피소드를 잠깐씩 끼워넣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시리즈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에피소드였던지라 만족도는 뭐 두말할 것 없이 최상. 가장 보고 싶었던 이야기를 가장 만족스러운 형태로 보여줬으니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죠. 이 부분은 수 많은 니님 팬들과 소꿉이 애호가들도 동의할거라고 봅니다. 네.

 

과거편을 제외하고는 이전에 조금씩 뿌려왔던 떡밥들을 슬슬 회수하는 모양. 특히 각 권 클라이막스 부분에 슬쩍씩 흘려놓고 그동안 아무 이야기 없던 그런 것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막판에 정말 생각지도 못한 변화구로 마무리. 아마 이번 권을 읽으신 분들은 열이면 열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할 정도로 충격적인 내용이었는데, 아무래도 역시 슬슬 최종장에 돌입하려는 모양입니다. 하긴 뭐 12권이나 왔으면 그럴만도 하지.

 

평소 간행 스케쥴로 보면 이제 슬슬 발매 예정표에 타이틀이 올라올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만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작가도 12월 후로 트윗이 없는거 보면 어디 감금돼서 집필중인듯. 빨리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