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에로게
2010. 6. 26.
bitter smile. 클리어 감상
뭐... 이정도면 첫시도치곤 꽤 성공이 아닐까 합니다만. 네타바레 부분은 블라인드 처리 해놨으니 드래그를. 뭐랄까, 기대했던 부분은 기대이하였는데 기대 안 했던 부분이 기대 이상이였달까,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체험판 시점에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역시 사쿠라코 쪽이었는데, 이쪽이 참 뭐랄까, 사쿠라코의 캐릭터가 너무 강해서 유우가 눌리는 느낌이 심하게 들죠. 보통 주인공이 해야 될 역할을 죄다 사쿠라코가 맡아서 해버리니까 주인공은 그냥 발정난 원숭이가 될 수 밖에.......이 부분은 적절히 배분을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만. 유우가 워낙 바보라 힘들겠지만서도. 사쿠라코의 기억상실 드립은 필요 없지 않았나 싶고, 차라리 유우가 한번 더 차에 치여버리는게 낫지 않았을까. 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