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와 에리카와 처음으로 같은 반이 된 건 초등학교 3학년 때다.
그 시절 우리의 관계는 항상 세가와가 주도권을 쥐고 있었고,
창피한 걸 모르던 나는 그 관계에 그저 만족하고 있었다.
수업에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세가와에게 물었고,
뭔가 곤란한 일이 생기면 세가와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갔다.
어느 날의 쉬는 시간.
산수에서 모르는 부분을 세가와에게 배우던 나는 멍청한 얼굴로
세가와가 머리가 좋다는 사실에 감탄하고 있었다.
「에리카쨩은 대단하네」
내가 그렇게 말하자 세가와는 농담처럼 웃었다.
「치이쨩은 내가 없으면 정말 안 되는구나」
「그치?」 라고 말하며
나는 세가와의 옆에서 산수 드릴을 필사적으로 풀었다.
타이틀 : 公園で高校生達が遊ぶだけ
글 : 소노오 나기
일러스트 : 토코비
레이블 : 코단샤 라노베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18년 9월 2일 기준)
평가 : 8.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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