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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서적

#184 [라노베] 僕が電話をかけていた場所 감상






이날을 경계로, 내 안에 있는 세계의 의미는 한순간에 변해버렸다.

그전까지 「나」와 「그 이외」로 이루어져 있던 세계는
「나」와 「하지카노」와 「그 이외」로 변했다.
그리고 이 세계가 살아갈 가치가 있는 장소라는 근거는
하지카노 단 한 사람으로 충분했다.



남들은 그것을 각인 같은 것이라고 웃을지도 모른다.
갓 태어난 아기 새가 처음 본 것을 부모라고 여겨버린다고 하는 그 현상이다.
남들이 보기엔 나는 어렸을 적의 추억에 언제까지나 사로잡혀 있는 멍청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상관없다.





아마, 나는 죽을 때까지 이 기억의 행복한 노예일 것이다.

















타이틀 : 僕が電話をかけていた場所
글 : 미아키 스가루
일러스트 : usi
레이블 : 미디어웍스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15년 12월 31일 기준)
평가 : 8.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