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설월야화 - She didn't Cry
SENTIVE의 명곡 중 하나. 프리소재인데다가 곡 자체도 꽤 좋아서 왠만한 동인 게임엔 거의 감초급으로 등장하는 음악인데, 가장 먼저 떠 오르는건 역시 설월야화. 설월야화보다 히마와리에서 더 먼저 들었지만 히마와리쪽은 좋은곡이 워낙 많아서 굳이 이걸 꼽지 않아도 되니까 뭐.
#3 메구리 히토히라 - なみだのゆくえ
메구히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은 사실 PIECE of LOVE입니다. 만, 그건 보컬곡이니 넘어가고 OST중에선 이 곡.
뜬금없는 얘기지만 코리스 노선 히로인들 중에선 코리스가 역시 제일 적당하지 않나 싶어요.
히요는 도가 좀 지나치고.
#5 EVE burst error - be a Wizard in Cyberspace
여기선 고민 조금 했습니다. The FM도 버리기 아까웠지만 이브 하면서 이 곡과 이 곡이 나오는 장면을 빼놓을 수가 없어서.
이브의 가장 큰 특징이었던 멀티 사이드 시스템이 빛을 발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이런 부분이 게임 전체에 있었으면 더할 나위 없었겠지만 그건 좀 욕심일지도. 하긴 뭐 유노 하나면 됐지 뭘 더 바래.
최근에 발표가 난 PSP판 이브는 뭐랄까.......코지로=코야스라는 공식이 이미 성립해버려서 과연 스기타가 어울릴까 하는 걱정뿐. 아니 그 이전에 캐릭터 디자인부터가 별로 맘에는 안 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