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유즈루가 표지를!!
이제와서 생각난건데, 아무래도 이번권 띠지는 밀봉해서 보관해둬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버렸지만.
이제 이걸로 타케이가 마음만 먹으면 100권까지도 쓸 수 있을 전개가 됐습니다. 처음부터 노린거 아녀 이거? 늘어가는 권수에 맞춰 신 캐릭터도 계속 늘어가니 이제는 진짜 캐릭터 이름도 다 못외우겠습니다. 솔직히 큐슈편부터도 정신 사나웠는데 쩝.
유즈루가 표지인데 비해 비중도 별로 없었고 무엇보다 이야기의 방향이 시리어스쪽으로 확 꺾여버린 탓에 초반의 그 재미는 이제 찾아보기 힘들정도.그나마 8권때는 카렌이 있어서 나름 괜찮았는데 이젠 그건도 없ㅋ엉ㅋ
개인적으로는 1년째를 10권까지는 썼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긴한데....그럼 너무 지루해지려나. 근데 애초에 시리어스로 방향을 틀기엔 너무 늦은 시기였던게 근본적인 문제라.
아무튼 이쪽도 슬슬 지겨워지고 보건체육쪽은 애초에 즈질이라 항마력이 딸려서 12월에 나오는 신작으로 갈아탈지도. 뭐 그래도 세권 다 구매는 해둘테지만요.
그나저나 애니화 할 계획이 있었으면 이미 진작에 고지가 떴어야 되는데 아무래도 카도카와가 버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