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 [라노베] 終わりのセラフ 一瀬グレン、16歳の破滅 2권 감상

「내가 소속해 있는 곳은 당신과 같은 곳이야 구렌. 더 이상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을 만큼의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시간을, 자유를, 방해 받지 않을 만큼의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곳」

「나는 마음 속에 있는 광기(狂気)와 광귀(狂鬼)가 사는 곳에 있어.

그리고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잖아? 구렌」

타이틀 : 終わりのセラフ 一瀬グレン、16歳の破滅 2
글 : 카가미 타카야
일러스트 : 야마모토 야마토
레이블 : 코단샤 라노베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발매중(2015년 4월 16일 기준)
평가 : 8.1 / 10

1권 감상

종말의 세라프 소설판 2권입니다. 이쪽도 이제 3권이 남았네요. 간행 페이스로 보면 뭐 한 10월이나 돼야 6권이 나올판인데 음. 뭐 대략적인 내용은 1권 감상글에 썼으니 이번엔 2권의 내용만 간단히 쓰고 치워버리도록 하죠.

1권에 이어서 구렌의 학교 생활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래저래 아마 이쪽은 이게 끝일거고, 이번권에서 구렌 팀 결성~첫 임무까지 보여줬듯이 앞으로도 쭉 구렌 팀 얘기와 VS 마히루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어차피 프리퀄이니 본편쪽의 상황을 보면 결말은 다 나와있긴 합니다만.

히로인쪽으로는 프롤로그/에필로그를 다 해먹은 사유리가 강세. 그 다음이 미토. 시구레는 뭐 딱히 없었고...본편 애니판 캐스팅이 발표됐을때 사유리를 키리....타네자키 아츠미라고 적힌걸 보고 좀 미묘한 기분이 들었었는데 이번권을 보니 확실히 거의 완벽에 가까운 캐스팅. 문제는 본편에서 이 캐스팅을 살릴만한 장면이 있느냐 하는건데....아마 그럴 새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이쪽도 애니화를 해주면 좋겠지만 반대로 이걸 굳이 애니화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마히루는 포지션만 히로인이지 이건 사이버 히로인도 아니고 매번 이야기 끝날 때나 잠깐 나왔다 들어가고....뭐 신야랑 셋이 엮이는건 보기 좋아서 좋긴 한데 말입니다.

그리고 이건 별 상관은 없는 얘긴데, 과거에 미카와 신시아가 만난 적이 있었다는건 살짝 의외. 아니 그보다 유이치로보다 미카가 등장했다는게 의외긴 했습니다. 1권부터 등장했지만서도. 그리고 신시아가 본편이나 이쪽이나 하는짓이 똑같은것도 은근히 소름...

아무튼 이대로 3권도 볼 생각이니 그때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