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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정보

프로펠러 신작 '도쿄 바벨' OHP 오픈








낮은 끝이 났고, 밤은 떨어졌다
세계에 아침은 찾아오지 않아
――그럼, 그 세계에 가치는 있는 걸까?





천국은 봉쇄되었고, 지옥은 물에 잠겨버렸어
대지는 애초에 쓸 수가 없으니까……
어라? 그럼 다들 어디에 살고 있는거지?





그야 뭐, 천국도 지옥도 대지도 아닌 곳이겠지
말도 안되는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는 세계, 죄를 씻어내고, 속죄를 원하는 장소








그것은 미래가 존재하지 않는 장소
과거를 내버린 장소
총 7층, 아무도 발을 들인 적이 없는 탑

그 이름은――




※ 서브 캐릭터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