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별로 한게 없어서 부실한 결산이긴 하지만 이걸 쓰기위해 일년동안 블로그를 써왔으니 할건 해야죠......
◎ 2015년 게임 결산
올해도 역시 동인, 비18금을 포함하며 플레이 한 게임은 무조건 포함. ★은 올클.
랭킹은 올클한 게임만 대상으로. 근데 올클이 달랑 하나라 의미가 없다
구작은 넣어봐야 왕코리리 하나뿐이라 리스트에서는 제외.
[0220] [SEACOXX(同人)] ゾンビのあふれた世界で俺だけが襲われない ★
[0227] [ソフトハウスキャラ] 悪魔娘の看板料理
[0227] [ゆずソフト] サノバウィッチ
[0424] [エウシュリー] 神のラプソディ
[0424] [ALICE SOFT] Evenicle -イブニクル-
[0626] [シルキーズプラス] 根雪の幻影 -白花荘の人々-
[0724] [KISS] カスタムメイド3D2
[0911] [ILLUSION SOFT] Sexyビーチ プレミアムリゾート
[1030] [Us:track] 恋×シンアイ彼女
[1218] [ソフトハウスキャラ] その古城に勇者砲あり!
의외로 올클이 하나 생겼습니다. 근데 뭐 분량이 워낙 짧은 게임이라....
다른 게임들도 엔딩 근처까지 간 건 좀 있었는데 결국 대부분 하차. 사노바는 2주차 진행중이고 용자포는 1주차 엔딩이 눈앞....
그래도 이대로 끝내긴 심심하니 위의 게임들과 유일한 구작인 왕코리리를 포함하여 간단하게 정리해봅시다.
#1. ワンコとリリー
정말 할게 없을때 하려고 아껴뒀던 최후의 도노이케. 솔직히 저가형이라 얕보고 있었는데 토우코에 넉다운. 연상 소꿉친구를 도노이케가 만드니 이건 뭐 괴물이네요 괴물.
단지 아쉬운 점이라면 타이틀이 저런것치고 리리의 비중이 너무 적었다는 점.
2015/01/03 - [PC] ワンコとリリー 클리어 감상
#2. その古城に勇者砲あり!
사실 요 몇년동안 계속 죽써왔던 캬라인지라 이번에도 기대를 안 했던 만큼 별로 타격도 없었습니다.
....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눈에 띄는건 어쩔 수 없는듯.
유저가 손을 댈만한 부분이 너무 적은탓에 항상 똑같은 짓만 굉장히 오랫동안 해야되는 작업게가 되어버렸다는게 문제. 하다못해 턴 제한이라도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없어서 그냥 줄창 마력 보급이랑 포 발사만 해대는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에쿠리가 진짜 너무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아서 좀 웃길 정도. 위키쪽 투표에선 30프로 이상이었던거 같은데.....
#3. Evenicle -イブニクル-
란스 퀘스트에서 이어져 온 시스템이 드디어 완성. 시스템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여러모로 콘솔 RPG를 하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문제는 이게 에로게인 이상 에로가 들어가야 되는데 에로와 어울리는 그림은 아니라는거죠....
그렇다고 전연령으로 오리지날 게임을 풀 프라이스로 낼만한 브랜드도 아니고.
한번 켜면 쭉 오래하긴 하는데 그 탓에 켜기가 좀 꺼려질 정도. 공략도 안보고 하는지라.....
#4. サノバウィッチ
이쪽도 한번 붙잡으면 꽤 오래하게되는지라 잘 켜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가끔씩 켜서 조금씩 하는중. 뭐 언젠간 다 끝나겠지......
사실 유즈 소프트 자체야 데뷔작이었던 브라반부터 쭉 봐오긴 했는데, 정작 제대로 플레이 해본건 이번이 처음. 브라반을 5분 정도 한 이래 처음이었으니까요. 그 후론 체험판도 아마 안했던거 같은데.
시나리오고 나발이고 캐릭터로 다 씹어먹는 쪽으로 노선을 고정한 건 확실히 올바른 선택인듯.
※ 나머진 뭐 별 거 없으니 묶어서
#5. ゾンビのあふれた世界で俺だけが襲われない
- 동인치고는 상당한 퀄리티. 근데 역시나 내년에 상업으로 올라오는 모양입니다. 근데 그거보다 속편을 먼저 내던가 해야지.....
#6. 悪魔娘の看板料理
- 내가 기대한건 브라운거리였는데 이건 뭐.....캐릭터라도 마음에 드는게 좀 있으면 궁금해서라도 계속 해볼텐데 말입니다.
#7. 神のラプソディ
- 풀만 베다가 집어치움
#8. 根雪の幻影 -白花荘の人々-
- 의외로 볼륨이 적어서 조금만 더 하면 끝이 날텐데도 불구하고 별로 뒷 내용이 궁금하지가 않아서 하차.
#9. カスタムメイド3D2
- 이런 류의 게임이 다 그렇지만 너무 금방 질려서.....
#10. Sexyビーチ プレミアムリゾート
- 점프! 점프! 근데 솔직히 초기버전에 그 양아치들은 말도 안되게 강했습니다. 어쩌라고....
#11. 恋×シンアイ彼女
- 이쪽은 체험판에서 이미 배가 빵빵해졌던 상태라 오히려 제품판을 할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더구나 진 엔딩이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던 것도 한 몫했고....
차라리 짧더라도 나코 에피소드나 하나 만들어줬으면 그건 봤을텐데 음.
의외로 작년보단 발전(?) 했습니다. 지금 다시봐도 작년엔 정말 안했거든요. 그럼 뭘 한거지?
내년엔 일단 노라토토도 있고, 에우슈리 신작도 불안하긴 하지만 기대중이고....뭐 올해보단 나아지겠죠.
◎ 2015년 소설&라노베 결산
※ 올해 끝까지 읽은 책만 포함하였습니다.
랭킹에서는 (이미 읽고 있던)시리즈물의 속편은 제외합니다.
날짜는 1권 발매 기준. 속편의 경우는 번호가 가장 빠른 권의 발매일.
[2010-03-18] GJ部 1
[2012-11-30] 瑠璃色にボケた日常 1
[2013-01-04] 終わりのセラフ 一瀬グレン、16歳の破滅 1~6
[2013-02-09] 明日、ボクは死ぬ。キミは生き返る。
[2013-03-27] SatanDay Night
[2013-09-27] アブソリュート・デュオ 3
[2013-09-30] リビジョン
[2013-12-25] 後宮楽園球場 ハレムリーグ・ベースボール1
[2014-01-23] さて、異世界を攻略しようか。 1~3
[2014-03-13] 妹様による、俺ルート攻略・ラブコメ理論 3
[2014-04-24] リアクト
[2014-07-19] ロクでなし魔術講師と禁忌教典 1
[2014-07-25] ハサミ少女と追想フィルム
[2014-08-01] 僕の文芸部にビッチがいるなんてありえない。 1~2
[2014-08-06] ぼくは明日、昨日のきみとデートする
[2014-08-22] モーテ ―水葬の少女―
[2014-09-10] 魔界に召喚れて家庭教師!? 1
[2014-09-25] 夜蝶の檻
[2014-09-29] 雪には雪のなりたい白さがある
[2014-10-14] ほんとうはいないかもしれない彼女へ
[2014-10-31] 終末なにしてますか? 忙しいですか? 救ってもらっていいですか? 1~2
[2014-11-20] なにかのご縁2 ゆかりくん、碧い瞳と縁を追う
[2014-11-20] 婚活シュート!
[2014-11-21] 文句の付けようがないラブコメ 1~3
[2014-11-24] 俺が主人公じゃなかった頃の話をする 5
[2014-12-19] 太陽のチャンネル1
[2015-01-14] 異世界ラ皇の探求者 1~3
[2015-01-20] 二度めの夏、二度と会えない君
[2015-01-20] 俺がお嬢様学校に「庶民サンプル」として拉致られた件 9~10
[2015-01-22] 女騎士さん、ジャスコ行こうよ 2~4
[2015-01-30] 契ってください魔王陛下。 1~3
[2015-02-10] 独創短編シリーズ (2) 野崎まど劇場(笑)
[2015-02-10] ラテラル ~水平思考推理の天使~
[2015-02-24] ストレンジガールは甘い手のひらの上で踊る
[2015-03-20] リライブ
[2015-04-17] さびしがりやのロリフェラトゥ
[2015-04-24] 破剣クロニクル
[2015-04-25] 絶深海のソラリス 2
[2015-04-28] 排出率五厘の支配者
[2015-05-25] 恋をしてはいけないゲーム、振られてもきみに恋をする1
[2015-06-03] レターズ/ヴァニシング 1
[2015-06-25] たまらん! メチャクチャな青春ラブコメに巻き込まれたけど、生まれてきてよかった。
[2015-07-02] 失楽ノア
[2015-08-24] ノーゲーム・ノーライフ 7
[2015-08-25] 君が電話をかけていた場所
[2015-09-01] 保育の騎士とモンスター娘1
[2015-09-24] 僕が電話をかけていた場所
[2015-10-20] バビロン1 ―女―
[2015-10-30] 不器用な天使の取扱説明書
[2015-10-30] さすがです勇者さま!
[2015-11-19] 君と時計と嘘の塔
[2015-12-04] 終わりのセラフ 吸血鬼ミカエラの物語 1
총 70권. 그 중 올해 발매된 작품은 33권.
작년에 비해 엄청 늘었습니다. 사실 책 읽느라 에로게를 안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늘긴 했는데, 뭐 책을 내팽개칠 만큼 하고 싶은 게임이 없었던것도 있어서.....
이번 랭킹은 올해 발매된 작품중에서 다섯 작품만 골라봤습니다. 늘 그랬듯이 역시 시리즈물은 통합. 그리고 이미 읽고 있던 시리즈물은 제외.
자세한 감상은 각 포스팅을 참조 해주세요.
#5. 君が電話をかけていた場所/僕が電話をかけていた場所
1편은 완벽한 프롤로그. 본편은 2편부터지만 다 읽은 후에 1편 여기저기에 있는 장면들이 가슴을 후벼파는 지독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분명히 해피 엔딩인데 어째선지 해피하지가 않아
2015/12/30 - #183 [라노베] 君が電話をかけていた場所 감상
2015/12/31 - #184 [라노베] 僕が電話をかけていた場所 감상
#4. 不器用な天使の取扱説明書
소비하는 오타쿠가 아닌 '생산하는 오타쿠'의 이야기. 특히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동인쪽에 중심을 둔 작품이라 공감하기 쉬운 내용들이 많이 있었던게 특징입니다.
단지 히로인이 쪼~끔 더 귀여운 맛이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네요.
2015/12/06 - #179 [라노베] 不器用な天使の取扱説明書 감상
#3. 異世界ラ皇の探求者
라멘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정말 견딜 수 없는 작품(여러 의미로)
궁극의 라멘을 만들기 위해 세상 밖으로 뛰쳐나가 개수작 가게를 여는 이야기....인데 이상하게 재료 구하는 장면만 수두룩......
그리고 순수함의 상징이었던 여동생의 하라구로 속성이 갈수록 짙어지는게 최고의 볼거리.
2015/06/10 - #150 [라노베] 異世界ラ皇の探求者 1권 감상
2015/06/19 - #151 [라노베] 異世界ラ皇の探求者 2권 감상
2015/10/07 - #165 [라노베] 異世界ラ皇の探求者 3권 감상
#2. 独創短編シリーズ (2) 野崎まど劇場(笑)
여러가지 의미로 미친 작품. 동시에 모든 소설에게 시비를 거는 작품.
사실 몇몇 작품은 소설이라고 부르기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작품도 있긴 합니다.
'책'이라는 매체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음. 그것도 1권보다 더 과격하게.
2015/04/10 - #131 [라노베] 独創短編シリーズ (2) 野崎まど劇場(笑) 감상
#1. バビロン1 ―女―
1위는 역시 이쪽. 어떤식으로든 기대 이상을 보여주는 작가.
노자키의 한계는 어디인가......
2015/10/24 - #167 [라노베] バビロン 1권 감상
이렇게 올 한해도 정리가 끝났습니다.
정말 의외로 읽은 책이 많아서 꽤 놀랐는데, 잘만하면 내년엔 100권을 찍어볼 수도 있겠습니다. 대신 에로게를 더 안하겠지
바다건너 모 블로그는 올해 270권 가량이 나오던데 그 정도는 못해도 그 반은 해봐야......
뭐 그것도 다 재밌는 작품이 그만큼 많이 나올때 얘기겠지만요.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