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정보

[PC] Garden 대체보충 타이틀에 관한 알림


포기하니까 의외로 갱신이 좀 자주(?) 있네요.
이대로 그냥 가만히 있다가 한번에 공개할줄 알았는데....



대체보충 타이틀에 관한 알림


토노이케입니다.

갑작스럽게 나타나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만, 이전 Garden에 관한 고지를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은 그쪽을 먼저 봐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이미 그쪽을 읽으신분을 전제로 한 이야기입니다.

이번은 이 자리를 빌어, 현재 제작중인 루리 시나리오의 보상용 신규 타이틀에 대해 보고를 겸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우선, Garden과 관계가 없는 단편이다, 라는 등의 기본적인 점에 대해서는 지난번 고지와 딱히 다른 점은 없습니다.
또한, 시스템면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기존의 작품을 이어 받았으며, 문장 표시형식에 대해서는 흔히 말하는 노벨 형식이 아닙니다.

내용쪽에 관해서는 현재, 임시 타이틀인 「토와(永遠)」로 부르고 있습니다.
의미가 있을법하지만, 히로인의 이름을 딴 결과입니다.

무대는 학원이며 히로인은 한명으로 고정.
주인공, 히로인 양쪽 모두 학생이며 동급생입니다.
이야기 줄거리는,


주인공과 히로인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지낸 사이.
같은 반이었던 적도 거의 없고, 집이 가까운 것도 아니지만,
상성은 좋은편이며, 알고지낸 세월을 생각하면 소꿉친구라고도 부를 수 있는.
하지만 지금의 두 사람의 관계를 사실대로 말하자면 오히려,

「친구라고 잘라 말하기엔 너무 친한척 하는 것 같고,
   그렇다고 그냥 아는 사이라고 하기엔 좀 많이 쓸쓸한」

그런 거리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서로 단순한 동급생과는 다른, 좀 더 다른 특별한 존재로서 의식하고 있다는 것도 모른채.
그런 두 사람이 졸업 앨범의 편집위원으로 뽑히면서 아무도 없는 방과후의 교실에서 얼굴을 마주하게 되는데…


라고 하는, 이런 내용입니다.
반전을 기대해야 할 부분도 없고, 사람을 고를만한 요소는 (일반적이라고는 말하기 힘든 성적취향이 반영될만한 장면 이외에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결과적으로「방과후의 교실에 둘이서」라는 상황에 특화되어 있는듯한 내용이기 때문에,
그 상황을 좋아하는 분은 더욱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평온한 작품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분위기상으로도 전개상으로도 대화상으로도.

이렇게 이번에 전해드릴 수 있는 내용은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 등, 해야할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도 있지만,
그쪽은 다음 이후의 갱신에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3.05 토노이케 다이스케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요소만 모인 얘기라 가든보다 오히려 이쪽이 더 기대될 정도.
그리고 저 성적취향 얘기는 틀림없이 방뇨씬이 들어간단 얘기겠지
분위기 자체는 '졸업'이라는 요소 때문에라도 사쿠라무스비랑 비스무리하게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