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매년 하는 얘기지만 올해는 특히 더 시간이 금방 지나간 느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별 상관 없는 얘기지만 글쓰기 에디터 바뀐게 여간 거지같은게 아니라 씨발씨발하면서 썼습니다.
올해도 역시 동인, 비18금을 포함하며 플레이 한 게임은 무조건 포함. ★은 올클.
랭킹은 올클한 게임만 대상으로.
근데 올해도 별 의미는 없죠. 한게 없어서....혹시나 싶어 목록을 다시 쭉 훑어봤는데 역시 없었습니다.
[0924] [HOOKSOFT(HOOK)] 思い出抱えてアイにコイ!!
- 올해 플레이 했던 유일한 게임.....인데 사실 체험판 시점에서 아 이건 박살나겠다 라는 슬픈 예감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런 예감은 틀리질 않더란 말이죠.
캐릭터들은 나쁘지 않았는데 기본적으로 대화 자체가 대부분 재미가 없었다는게 너무 컸습니다.
아직도 공통루트에서 멈춰있는 상태.
올클까지는 넉넉하게 잡아서 3년쯤......이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체험판 플레이까지 포함하면 뭐 몽키즈도 있긴한데 이건 아예 체험판도 하다 던져버려서 이야기 할것도 딱히 없고....사실 해볼까 하고 관심을 가졌던건 몇개 있었는데 막상 하기도 전에 박살나 있더라구요? 이 바닥에서 매년 나오는 말이지만 올해는 정말 흉년이었던 모양.
내년엔 체험판 다운로드라도 할만한게 좀 몇개라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편애하던 라이터가 진짜로 한명도 남지 않은 이 시점에 희망이 있긴할지 의문입니다.
※ 올해 끝까지 읽은 책만 포함하였습니다.
날짜는 문고판 발매일 기준.
[2020-04-22] 育ちざかりの教え子がやけにエモい
[2020-06-23] 董白伝~魔王令嬢から始める三国志~ 2
[2020-08-25] 育ちざかりの教え子がやけにエモい 2
[2020-11-20] 世界一かわいい俺の幼馴染が、今日も可愛い
[2020-12-01] お見合いしたくなかったので、無理難題な条件をつけたら同級生が来た件について
[2021-01-09] 先輩、わたしと勝負しましょう。ときめいたら負けです! イヤし系幼女後輩VS武人系先輩
[2021-01-13] 貴サークルは“救世主”に配置されました
[2021-01-14] 俺とコイツの推しはサイコーにカワイイ
[2021-01-24] 育ちざかりの教え子がやけにエモい 3
[2021-01-24] 董白伝~魔王令嬢から始める三国志~ 3
[2021-01-25] 佐々木とピーちゃん
[2021-01-29] とってもカワイイ私と付き合ってよ! 2
[2021-02-10] 統京作戦
[2021-02-10] ウザ絡みギャルの居候が俺の部屋から出ていかない。
[2021-02-10] ホヅミ先生と茉莉くんと。
[2021-03-11] 天才王子の赤字国家再生術 9
[2021-03-19] フラれてから始まるラブコメ
[2021-03-25] 佐々木とピーちゃん 2
[2021-04-25] 千歳くんはラムネ瓶のなか 5
[2021-05-02] 春夏秋冬代行者 春の舞 上
[2021-05-02] 春夏秋冬代行者 春の舞 下
[2021-05-08] 恋は双子で割り切れない
[2021-05-23] 現実でラブコメできないとだれが決めた? 3
[2021-06-01] カノジョに浮気されていた俺が、小悪魔な後輩に懐かれています 4
[2021-06-10] ホヅミ先生と茉莉くんと。 2
[2021-06-10] ひだまりで彼女はたまに笑う。
[2021-06-18] サベージファングお嬢様
[2021-06-23] 育ちざかりの教え子がやけにエモい 4
[2021-06-23] 董白伝~魔王令嬢から始める三国志~ 4
[2021-07-09] ウザ絡みギャルの居候が俺の部屋から出ていかない。 2
[2021-07-13] どうか俺を放っておいてくれ
[2021-07-26] きみは本当に僕の天使なのか
[2021-07-26] 負けヒロインが多すぎる!
[2021-08-11] 天才王子の赤字国家再生術 10
[2021-08-24] 千歳くんはラムネ瓶のなか 6
[2021-09-01] 忘れさせてよ、後輩くん。
[2021-09-22] 公務員、中田忍の悪徳
[2021-10-08] ホヅミ先生と茉莉くんと。 3
[2021-11-23] 負けヒロインが多すぎる! 2
[2021-11-25] 問一、永遠の愛を証明せよ。
[2021-11-11] どうか俺を放っておいてくれ 2
[2021-12-01] カノジョに浮気されていた俺が、小悪魔な後輩に懐かれています 5
총 42권 중 올해 발매된 작품은 37권, 신작은 18작품이었습니다.
작년에도 꽤 많이 줄었지만 올해는 거기서 더 줄었네요. 아무래도 집 안에 있는 날이 많아서 그런거 같긴 한데...(집에 있으면 게임하니까)
거기다 지뢰픽도 꽤 많았던 한해라 멘탈면에서도 좀 타격이 크긴 했던 모양. 안전빵으로 시리즈물만 챙겨보곤 해서...
랭킹은 매년 하던대로 2021년에 나온 '신작'중에서 좋았던 10작품입니다. 시리즈물은 하나로 묶습니다.
#10. 公務員、中田忍の悪徳
2021.09.27 - #551 [라노베] 公務員、中田忍の悪徳 감상
소재는 좋았는데 그걸 살리는 방향이 조금 애매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이렇게 이상한 방향으로 성실한 타입의 주인공은 가끔씩 터져야 재밌는데 원패턴으로 너무 반복하다보니 금방 질려버린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별 상관은 없는데 아리에루는 작가가 그린 SD가 제일 귀여운듯.
#9. 忘れさせてよ、後輩くん。
2021.09.21 - #550 [라노베] 忘れさせてよ、後輩くん。 감상
기대치에 비하면 사실 여기에 들어갈 작품은 아닌데, 객관적으로 보면 뭐 그냥저냥 작가 특유의 맛은 남아있던 작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영업쪽에서 기대치를 지나치게 높여놨다는게 오히려 단점. 홍보 작작하라고 좀.
#8. 統京作戦
2021.02.21 - #522 [라노베] 統京作戦 감상
감상글에도 적었지만 올해의 가장 아쉬운 작품.
한권에 담기엔 스케일이 너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춘하추동대행자 처럼 상하권으로 나눠주던가 했으면 훨씬 더 나았을듯. 클라이막스 파트는 요즘도 가끔씩 떠오를 정도.
#7. 春夏秋冬代行者 春の舞
2021.05.02 - #532-533 [라노베] 春夏秋冬代行者 春の舞 감상
올해의 아차상 2위.
애초에 시리즈화를 예상해두고 조금 더 느린 템포로 이야기를 진행했으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몇번이고 얘기하지만 이번 권에서 굳이 배틀이 들어갈 필요는 없다니까요?
#6. ホヅミ先生と茉莉くんと。
2021.03.02 - #525 [라노베] ホヅミ先生と茉莉くんと。 감상
2021.06.27 - #540 [라노베] ホヅミ先生と茉莉くんと。 2권 감상
2021.11.06 - #553 [라노베] ホヅミ先生と茉莉くんと。 3권 감상
정말 별것 아닌 이야기지만 그 별것 아닌게 이 작품의 매력. 사실 1권이 기대 이하라 2권부터는 던지려고 했었는데 2권부터 살아나는 모습이 보여서 쭉 챙겨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평범해서 좋은 작품.
#5. 先輩、わたしと勝負しましょう。ときめいたら負けです! イヤし系幼女後輩VS武人系先輩
2021.01.13 - #519 [라노베] 先輩、わたしと勝負しましょう。ときめいたら負けです! イヤし系幼女後輩VS武人系先輩 감상
뒤가 없어서 그런건지 이 한권에 노빠꾸 드립을 마구 때려부은 문제작.
메타네타라는게 사람을 좀 가리긴 하지만 맞기만 한다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속편을 안낼거면 비슷한거라도 하나 더 내줬으면 하는데 과연......
#4. フラれてから始まるラブコメ
2021.03.22 - #529 [라노베] フラれてから始まるラブコメ 감상
올해 신작중에서 가장 저평가 받고 있는 숨은 진주.
개인적으로 실연에서 시작되는 러브코메디라는 장르를 좋아해서 콩깍지가 씌여있는 것도 있는데 객관적으로 봐도 충분히 좋은 작품. 아마도.
#3. どうか俺を放っておいてくれ
2021.07.19 - #544 [라노베] どうか俺を放っておいてくれ 감상
2021.12.30 - #558 [라노베] どうか俺を放っておいてくれ 2권 감상
어떤 의미로는 이 작품이야말로 나만 좋아하는 그런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각보다 주목을 별로 못 받는듯.
2권이 조금 기대이하긴 했는데 여전히 좋아하는 좋아하는 작품.
#2. ウザ絡みギャルの居候が俺の部屋から出ていかない。
2021.02.22 - #523 [라노베] ウザ絡みギャルの居候が俺の部屋から出ていかない。 감상
2021.07.13 - #543 [라노베] ウザ絡みギャルの居候が俺の部屋から出ていかない。 2권 감상
길게 가길 바라던 작품이었지만 그런 작품들은 꼭 일찌감치 완결을 낸다는 거지같은 현실을 보여준 작품. 다음 권인 3권으로 완결 예정인데 바꿔 생각하면 접근성은 더 좋을지도.
#1. 負けヒロインが多すぎる!
2021.08.11 - #547 [라노베] 負けヒロインが多すぎる! 감상
2021.12.15 - #556 [라노베] 負けヒロインが多すぎる! 2권 감상
이쪽은 뭐 그냥 1권 읽은 시점에 이미 올해 1위로 확정이었습니다.
가가가 특유의 청춘물 느낌도 살리면서 독자적인 개그 포인트도 잘 살리고 있는 훌륭한 작품.
올해는 뭐 간단히 요약하면 가가가&전격의 투톱체제였습니다. 가가가는 재밌어서 본 작품이 많았고 전격쪽은 재밌어 보여서 본 작품이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바꿔 말하면 전격은 지뢰가......뭐 지뢰야 레이블을 가리지 않죠.
올해 라이트 문예쪽을 전혀 읽지를 않아서(사놓긴 했지만) 내년엔 아마 라이트 문예쪽을 조금 더 읽어야겠다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생각은.....아니면 뭐 전격 신문예쪽을 보던가 좀 다양하게 보고 싶기는 한데 문제는 돈.....단행본 판형으로 내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