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9 [라노베] 天才王子の赤字国家再生術 5권 감상

계절은 늦여름. 무대는 북방. 참가국은 3국.
나토라 왕국, 솔제스트 왕국, 데르니오 왕국.
북쪽의 대지에서 이 3국에 의한 치열한 싸움이, 조용히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타이틀 : 天才王子の赤字国家再生術 5

글 : 토바 토오루

일러스트 : 팔마로

레이블 : GA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19년 10월 31일 기준)

평가 : 8.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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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8 - #404 [라노베] 天才王子の赤字国家再生術 3권 감상

2019/06/23 - #429 [라노베] 天才王子の赤字国家再生術 4권 감상

토바 토오루의 매국 5권입니다. 프라냐가 잠시 메인을 맡았던 4권과는 달리 다시 웨인이 메인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보통 니님과 페어로 주역이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엔 니님의 존재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싸나이들의 싸움! 이라는 느낌이 꽤 강한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작품은 역시 외교전이 메인이 될때가 가장 재미있죠. 이번권도 외교전이 메인. 그리고 추가로 전쟁 에피소드까지 들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는 아주 찐뜩한 에피소드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의 마덴 관광 에피소드도 꽤 즐겁게 읽었습니다. 제노비아가 간만에 나온것도 있고 뭣보다 웨인이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해주는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싶거든요. 왕족이면서 백성을 대하는 태도에 관한 이야기라던가.

후반부의 외교전은 예전에 로와와 지략대결 하던 분위기랑 꽤 비슷했습니다. 그쪽 에피소드와 다른점이라고 하면 이번엔 1대1이 아닌, 3국 대표의 외교전이었다는게 차이점. 동맹을 둘러싼 통수의 통수가 기다리고 있던 에피소드라 본격적으로 전쟁 에피소드로 넘어간 후에는 뭐 거의 단숨에 다 읽어치웠을 정도.

아쉬운 점이라면 이 세놈중에 한놈이 의외로 허당이었다는게 쪼~끔 아쉽긴 했습니다. 완전히 셋이 치고박고 하는 에피소드였으면 더 재밌었을거 같은데 그건 뭐 이후에 기대하기로.

그리고 이번권에서 웨인의 목적에 대한 떡밥이 슬쩍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꽤 기대중. 다음권은 쉬어가는 에피소드로 일상 이야기로 채울 모양이던데 오히려 좀 늦은감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과거 에피소드 같은건 3권에서 해도 됐을텐데 말이죠. 뭐 아무튼 항상 재밌게 보는 시리즈라 이번에도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