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 : 龍の翼の旅路で
글 : 오유키 야에
일러스트 : 야츠하
레이블 : 가가가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26년 4월 5일 기준)
평가 : 1 / 10
오유키 야에의 데뷔작인 '용의 날개의 여로에서' 입니다. 제 19회 소학관 라이트노벨 대상 '우수상' 수상 작품. 지난달에 이미 2권이 발매된 상태고 제 경우는 세일을 기다렸다가 사서 쟁여놓고 까먹고 있다가 이제 생각나서 읽은 그런 케이스입니다.
뭐 대충 줄거리는 인간이랑 마족이랑 전쟁했다 끝났는데 마맥(魔脈)을 찾아 떠나는 여행기 비스무리한 그런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올해 나온 작품중에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작품과 맞먹는 작품이 인생을 통틀어도 몇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 정도.
보통 개떡같은 작품을 만나는 경우는 대부분 작가를 욕하게 되는데, 이건 작가가 아니라 이딴 거에 우수상을 준 편집부하고 이딴 걸 이 꼬라지로 출간을 시킨 편집자가 가장 못된놈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가는 그냥 못 쓰기만 했으니까 읽으면서도 작가에 대한 분노는 사실 거의 없다시피 했거든요.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쓰고 싶었는 가에 대한 프롤로그가 1권을 통째로 소비해서 그려지고 있는데 뭐랄까, 뭔 소리를 하고 싶은 건진 알겠는데 왜 이 지랄로 썼는지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메론맛 치킨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애초에 이 소재를 쓸거였으면 주인공을 볼크가 아니라 피네로 삼았어야 했고 이 소재를 쓸거였으면 이 1권의 내용 95%를 없앴어야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데 대체 왜 복수귀가 날뛰어야 하는지는 도통 이해가 되질 않는단 말이죠. 그래놓고 화해하는 과정도 어처구니 없고. 아니 애초에 그렇게 작품 내내 복수복수 노래를 해놓고 몇 페이지 만에 서로 개인사를 묻고 자빠졌다는게 참. 아니지 어이 없는 건 이미 초반에 엑스트라 모험가들 상대하는 씬에서 충분히 어이가 없긴 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중간부터는 나아지겠지 하고 희망을 가졌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짜쳤던 부분은 사실 세계지도란 단어를 자기가 처음 만들었다 운운하는 부분이었는데 암만 그래도 자기 작품 세계관의 인물들을 너무 좆병신으로 보는 꼬라지라 읽으면서 헛웃음이 나올지경. 이것도 웃긴데 애초에 전반부의 복수복수맨의 미친짓을 읽는것부터가 고통 그 자체였습니다. 곱게 자라온 내가 비싼돈을 내고 이딴걸 봐야 하나? 싶을지경. 아마존 리뷰에서도 못참고 내다 버렸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심정이 120% 이해가 갑니다. 3인칭이랍시고 썼는데 이럴거면 그냥 1인칭을 쓰지 그랬냐 싶은 문장은 읽는 것 자체가 고통인 레벨.
2권도 발매한지 한달이 다 돼가는데 그 흔한 사쿠라 리뷰도 한 건도 없는 걸 보면 가가가에서도 내다 버린 모양. 혹시 작가가 소학관 사장의 아들이나 국회의원의 아들인 건 아닐까? 편집부는 권력에 협박당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뇌내 망상이 자연스레 흘러 나올지경의 작품인데, 이런 사정이 있는게 아니라면 대체 편집부는 왜 존재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끊이질 않습니다.
솔직히 1점도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건 점수를 줘선 안될 작품이 아닐까 싶었거든요. 그래도 그림에 잘못은 없으니까 일단 1점은 줬습니다. 나머진 다 죄인이야 죄인.
안 그래도 소학관이 사고를 치는게 한둘이 아닌데 그 상황에서 내놓는 작품도 퀄리티가 개판이면 대체 소학관에 뭐가 남는걸까 하는 생각만 남았습니다. 진짜 굶어 디지기 싫으면 처신을 똑바로 해야할텐데 말이죠. 소학관이 아니라 가가가로 한정해도 이미 사고친게 꽤 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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