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나, 사토 지로가
아마가미 유미리를 죽이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타이틀 : ラブコメ・イン・ザ・ダーク
글 : 스즈키 다이스케
일러스트 : tatsuki
레이블 : MF 문고 J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22년 6월 26일 기준)
평가 : 8.2 / 10
스즈키 다이스케의 신작인 '러브코메 인 더 다크' 입니다. 가가가쪽에서 냈던 작품이 완결된지 딱 1년만, 미야모토 사쿠라가 완결된지는 2년만의 신작. 2권 확정 발표는 오늘 났습니다. 뭐 작가 후기에서도 원고는 이미 다 써놨던 모양이라 사실상 이미 정해졌던 거였겠지만서도.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딱 MF문고+스즈키 다이스케스러웠던 작품이었습니다. 러브코메에 세계의 운명을 끼얹는 그런 스즈키 다이스케 특유의 테이스트가 그대로 묻어 있는 작품. MF 문고에서의 전작이었던 미야모토 사쿠라와 비교를 하자면 모든 부분에서 정 반대에 위치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곤 했습니다. 주인공과 히로인의 위치라던가, 러브코메와 시리어스의 비율이라던가. 일반적인 러브코메디에 (있으나 마나한) 시리어스를 살짝 얹은게 미야모토 사쿠라였다면 러브코메 인 더 다크는 판타지 요소가 섞인 시리어스 파트에 러브코메디를 이어 붙인듯한 느낌. 이야기 구성으로만 따진다면 아무래도 후자쪽이 더 완성도가 높아보이긴 합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미야모토 사쿠라쪽도 꽤 좋아하긴 했는데 말이죠. 시리어스가 없었다면.....
호불호가 갈릴만한 부분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주인공. 특히 초반부의 주인공은 정말 찐따력 100%의 캐릭터라 거의 진입장벽 수준. 그 외에는 후반부의 배틀씬 정도? 뭐 배틀씬이라기보단 문제 해결 방식이 뭔가 엉성한 느낌이 많이 드는편. 가만히 생각해보면 몬라부때도 그렇고 매번 그랬던거 같기도 합니다. 구성이나 캐릭터는 항상 괜찮았는데 이거 한가지가 항상 엉성한 느낌.
개인적으로는 딱 기대했던 만큼은 뽑아줘서 앞으로도 챙겨보기는 할 예정. 이야기 막판에 떡밥 깔아놓은것도 궁금하고...이번엔 과연 몇권까지 갈지 모르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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