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8 [라노베] 自称Fランクのお兄さまがゲームで評価される学園の頂点に君臨するそうですよ? 4권 감상

「똑같이 취급하지 마라.

내가 싸우는 이유는 단 하나뿐인 가족, 여동생――카렌을 위해서 뿐이다.

지금도 예전도, 그것만은 변하지 않아」

타이틀 : 自称Fランクのお兄さまがゲームで評価される学園の頂点に君臨するそうですよ? 4
글 : 미카와 고스트
일러스트 : 네코 메탈
레이블 : MF 문고 J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18년 3월 16일 기준)
평가 : 7.5 / 10

2017/07/22 - #262 [라노베] 自称Ｆランクのお兄さまがゲームで評価される学園の頂点に君臨するそうですよ？ 감상

2017/10/02 - #278 [라노베] 自称Fランクのお兄さまがゲームで評価される学園の頂点に君臨するそうですよ? 2권 감상

2018/03/16 - #321 [라노베] 自称Fランクのお兄さまがゲームで評価される学園の頂点に君臨するそうですよ? 3권 감상

미카와 고스트의 F랭크 시리즈 4권입니다. 지난 3권과 상하권 구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걸로 제 1부는 종료.

3권에서 이어지는 내용인만큼 뭐 여전히 단체전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카렌은 게임에 참가하지 않는 상황. 지난번 감상에도 썼지만 이 작품은 카렌이 엮이지 않으면 굉장히 딱딱해지는 작품이라 이번에도 꽤 뻑뻑하게 읽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1권이 참 재미있는 편이었는데 말이죠.

뭐 그건 그거고 정작 중요한 게임에 관한 에피소드도 이 단체전 자체가 썩 재미있다는 인상이 별로 없었단 말이죠. 차라리 이 부분은 3권 부분이 더 나았던거 같기도 합니다. 그때는 떨거지 캐릭터들(?)을 이용하는 '의외의 전개'라도 있었는데 이번권은 딱히 그런것도 없고.....오히려 아사토 사이드하고 구렌 사이드하고 동시에 진행을 한게 독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에피소드 배치를 3권에 아사토를 놓고 4권에 구렌 에피소드를 배치하는게 더 나았을거 같은데 말이죠. 뭐 그 이전에 미즈하 VS 구렌이라는 가장 뜨거워야 할 배틀이 너무 싱거웠다는게 문제긴 합니다만. 더구나 아사토쪽은 이거보다 더 싱거우니 문제.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권인데도 '라스트 배틀'이라는게 없었다는 부분입니다. 이게 처음부터 없는 분위기였으면 모르겠는데 이제 슬슬 라스보스 등장인가? 하는참에 판이 다 깨져버리는 최악의 상황이란말이죠. 지금의 이 전개를 살리는 쪽으로 한다고 해도 둘이서 뭔가 시작이라도 했어야 하는데.....

거기다 지금 나오는 이 전개는 솔직히 말해서 정말 아니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안좋은 쪽으로 기대를 배신할 수 있는지 오히려 감탄할 지경.

어쨌든 이렇게 1부가 마무리 되었고 그 마무리가 영 시원찮았던 만큼 속편을 읽어야 할지 굉장히 고민스러워졌습니다. 아마 5권 줄거리를 보고 정하기는 할거 같은데 만약에 비슷한 시기에 더 재밌어보이는게 나온다면 그쪽을 우선하겠죠. 사실 지금도 이거보다 우선해야 될게 잔뜩 쌓이긴 했었는데 발매 스케쥴이 미묘했던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