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지금쯤이면 라노베 감상글 하나가 올라와 있어야 되는데 딴짓하느라....
대신 쟁여둔게 많은 만화쪽으로. 어차피 다섯개밖에 안쓸거지만
#1. はじおつ。
제목 그대로 첫연애에 대한 이야기. 연애는 커녕 남자 자체를 무서워하는 여 주인공과 동정 연애 경험이 없는 남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인데, 애초에 이름도 모른채로 고백하는 만큼 서로 단계를 밟아가는게 꽤 볼거리. 근데 사실 다 집어치우고 남 주인공과 여 주인공이 둘 다 귀여워서 보는 만화.
#2. ふだつきのキョーコちゃん
강시가 된 여동생과 그 여동생을 지키려고(부적 대용으로 묶어둔 리본이 딴놈들 때문에 풀릴까봐 접근을 못하게 하느라) 일부러 양아치가 된 오빠의 이야기. 오빠나 여동생이나 둘다 츤데레라 유치하게(?) 재밌는편.
쿨타임(?)마다 오빠 피 빨아먹는거는 비슷한 딴 만화가 떠오르긴 하는데 얜 고기는 안먹으니까 뭐 상관은 없을듯.
#3. ディアティア
위에 적은 하지오츠에 비하면 꽤 진지한 연애만화. 전체적으로는 소녀만화 같은 분위기지만 의외로 남주인공 쪽 묘사가 잘 되어 있는게 특징. 고백->교제의 과정이 아니라 만남->고백 까지가 꽤 괜찮게 그려진 편이라 고백까지의 과정을 즐기는(?) 사람이 보면 꽤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2권부터는 교제 과정이 나올테니까 줄창 이챠이챠겠지만서도.
#4.コドクの中のワタシ
외계인, 초능력자, 천사, 흡혈귀, 개(?) 사이에 던져진 인간의 이야기. 4컷만화라서 그런건지 호분샤 작품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딱 호분샤의 4컷만화 수준의 재미입니다. 근데 같은 호분샤여도 고치우사나 킨모자는 정말 훌륭한 4컷만화였습니다 네.
#5. お嫁さんは神様です。
타이틀로 설명 끝. 말 그대로 신인 아내와의 이챠이챠 스토리. 근데 이게 꽤 수준높은 이챠이챠라 보는 내내 입꼬리가 올라가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