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 : 一途な彼女がフラれてくれない
글 : 마로미 마로야카
일러스트 : 모노토
레이블 : 대쉬엑스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25년 7월 13일 기준)
평가 : 5.1 / 10
마로미 마로야카의 신작인 '일편단심인 그녀가 헤어져 주질 않는다' 입니다. 꽤 예전에 웹에 연재했던 작품을 뜬금없이 지금 이 타이밍에 줏어서 출판이 된 작품입니다. 작가도 이유는 모르겠다고. 개인적으로는 전격쪽에서 냈던 탄산 시리즈를 타이틀만 알고 있던 정도라 크게 이야기 할만한 건 없네요. 사놓고 읽지도 않아서...
아무튼 타이틀대로 헤어지고 싶은 주인공과 헤어지지 않으려는 히로인의 이야긴데, 사실 이 컨셉만 봤을때는 당연히(?) 개그 위주의 작품일거라고 생각하고 결제를 해버렸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개그 요소는 진짜 쥐꼬리만큼도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이게 다 나기키 에코 탓.
이런 컨셉이라면 당연히 '헤어지려고 하는 이유'에 초점이 맞춰질 수 밖에 없는데 이게 개그로 빠지지 않으려면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소재라고 생각하거든요. 정말 누가봐도 아 이건 어쩔 수 없지 하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그런 이유를 붙여놔야 스무스하게 넘어갈 수가 있는데 뭔 개떡같은 이유를 갖다 붙여갖고 그냥 고집만 부리고 있으니 주인공에 좋은 평가를 줄래도 줄 수가 없습니다. 히로인을 포함해서 주변 인물들이 전부 보살인가? 싶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캐릭터들이라 주인공이 한층 더 거지같아 보일 수 밖에 없죠. 어느정도는 작가도 의도한 캐릭터성이긴 할텐데 그렇게 생각해보면 정말 대성공이긴 할겁니다. 진짜로 줘패고 싶었으니까. 어찌됐든 결국은 애새끼니까 애새끼다운 발상을 하는 것도 이해는 되는데 애새끼라고 다 이딴 생각을 하는 건 아니거든요.
사실 주인공을 100프로 부정할 생각은 없는데 공감될 부분이 단 1프로도 없다는게 문제. 설득력도 없고 재미보다 짜증이 먼저 밀려온다는게 개인적으로는 정말 참기 힘들었습니다. 갈등을 해결하는 것도 정말 얄팍하게 옛다 먹어라 하고 던져놓는 수준이라 하....하다못해 츠바키랑 전 여친은 둘중에 하나만 남겨놓고 제대로 갈등요소로 써먹는게 정답이었다고 보는데 말이죠. 이대로는 둘다 먹다버린 뼉다구 밖에 안되지 이거.
괜히 이 작품을 먼저 만난 탓에 사놓고 쟁여놓고 있던 탄산 시리즈도 내다 버릴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웹 연재분도 없으니 2권은 당연히 없을거고 2권은 커녕 이 양반의 신작도 다 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래서 첫 인상이 중요한건데 씁.
'감상 > 서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629 [라노베] サイレント・ウィッチ2권 감상 (0) | 2025.08.03 |
|---|---|
| #628 [라노베] サイレント・ウィッチ 감상 (0) | 2025.07.20 |
| #626 [라노베] 白き帝国 4권 감상 (0) | 2025.06.22 |
| #625 [라노베] 負けヒロインが多すぎる! 8권 감상 (0) | 2025.05.24 |
| #624 [라노베] 主人公の幼馴染が、脇役の俺にグイグイくる 2권 감상 (0) | 2025.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