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루트에 대한 스토리 요약과 무려 애니메이션까지 들어간 예고 무비입니다. 그리고 이걸 그대로 OP 무비에도 재탕해먹겠지.
개인적으론 역시 미카 루트가 제일 재밌어 보이기는 합니다. 그에 비해 나루 루트는 뭔가 시망 냄새가 풀풀 나는게 어째....
그래도 일단 루트 별로 '종말의 원인'이 다른 모양이라 그 부분은 안심.
이리 루트 : 카산드라 신드롬(Cassandra Syndrome)
9.29 대책협의회를 결성한 토우야와 친구들.
그 예언 스레에 또다시 새로운 "예언"이 쓰여진다.
『2012. 9. 14 텐쿠 타운의 사립학원에서 학생이 낙하사』
이에 대해 토우야를 비롯한 9.29 대책협의회의 멤버는, 그 예연이 실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예언"은, 또다시, 이리를 향해 어금니를 들이대는데……
미카 루트 : 제노사이드 바이러스(Genocide Virus)
9.29 대책협의회의 활동을 통해 미카와 교류를 쌓아가는 토우야.
그런 어느 날, 대책협의회의 멤버에게 충격적인 뉴스가 날아온다.
『세르비아 산간에 있는 약 인구 30여명의 마을에서 마을 사람 전원이 살해된 상태로 발견되었다.』
일본에서 멀리 떨어진 유럽에서 생긴일…
하지만 그 이변은 차례차례 전 세계로 펼쳐지게 된다.
히라기 루트 : 글래셜 피리오드(Glacial Period)
9.29 대책협의회 중에서도 현실주의자인 히라기는, 끝까지 "예언"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히라기를 비웃듯이 예언 스레에 새로운 "예언"이 쓰여진다.
『2012.9.27일까지 덴쿠 타운에서 약 4만명의 동사자가 나온다』
그것은 지금까지의 것들 중 최대규모의, 그것도 가장 이해하기 힘든 "예언"이었다…
나루코 루트 : 리버스 패스트(Reverse Past)
9.29 대책협의회에 나루코의 남동생, 이쿠오가 새로운 멤버로서 추가되었다.
그곳에 이쿠오가 「누나가 히키코모리 생활을 그만두게 하고 싶다」고 제안.
그 제안에 찬성한 토우야와 친구들은 나루코의 의사를 무시한 채, 억지로 취직활동을 시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