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お隣さんな教え子と甘い○○ 글 : 모치즈키 타다히토 일러스트 : maruma 레이블 : 코단샤 라노베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19년 8월 9일 기준) 평가 : 7.3 / 10
모치즈키 타다히토의 신작인 '이웃인 제자와 달콤한 ○○'입니다. 묘하게 낯익은 이름이다 했더니 전작이었던 '쌍둥이 찻집과 악마의 요리서' 시리즈를 읽은 적이 있어서 어렴풋이 기억에 남았던 모양입니다. 이쪽 시리즈는 결국 2권을 사놓고도 안 읽고 방치중인데.....
이번 작품은 교사인 주인공과 학생인 히로인의 이야기입니다. 특이한점이라면 제과쪽 전문학교라는 부분. 덕분에 주인공도 전직 파티시에라는 설정.....인데 그런것치고는 지나치게 평범한 작품이었습니다. 좋게말하면 왕도 스토린데 그런 왕도 스토리를 너무 평범하게 만들어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주인공도 평범하고 히로인도 평범하고 주변 인물들도 평범하고 이야기도 평범한 일상을 그리고 있는데 문장까지 평범합니다. 이렇게 되면 뭔가 이 작품만의 매력이라고 할만한게 하나도 없다고 봐야 될 수준. 하다못해 러브코메 요소라도 듬뿍 들어있었으면 그쪽이라도 즐길텐데 이것도 참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로 평범한 수준. 오히려 이렇게 평범한 작품에 정말로 웃기라고 쓴건지 의심스러운 개그가 은근히 많이 섞여있는지라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더라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작이었던 쌍둥이 찻집만해도 나름 특이한 요소도 있었고 주인공과 히로인의 이야기가 메인이 되어서 움직이곤 했었는데 이쪽은 그냥 캐릭터들 굴러가는대로 그냥 쭉 방치해두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하다못해 주인공의 과거 얘기라도 좀 더 무겁게 끌고갔으면 더 나았을텐데 말이죠. 주인공의 과거를 히로인이 치유한다던가 뭐 그런식으로. 이건 뭐 그런것도 딱히 없고 무슨 다큐멘터리 보는 기분.
코단샤쪽에선 새 시리즈라고 붙여놓긴 했던데 과연 2권이 나오긴 할지 의문입니다. 뭐 나온다고 해도 2권에서 우치키리 당할 그런 삘이라 2권은 아마 읽을일이 없을지도. 아니 2권이고 뭐고 이 양반 작품은 앞으로 어지간해선 볼일이 없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