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이라기보시 타쿠미의 앱솔루트 3권입니다. 정발쪽은 지금 애니 방영중인탓인지 무지막지한 속도로 찍어내고 있던데......역자가 죽어나간다
뭐 아무튼 그런 앱솔루트 3권인데, 이번권은 앞의 두권에 비해 러브코메디 요소가 좀 많이 늘어났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이런 비율로 나갔어야 맞는게 아닌가 싶긴 한데, 메인 히로인 두명중 하나인 리리스가 2권이 지나서야 러브코메디 요원(?)으로 들어온 탓에 이건 뭐 어쩔 수 없을듯.
근데 표지가 토모에인데도 토모에가 거의 공기 취급이었던건 표지 사기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보는데....에로 쪽으로도 저쪽 둘이 훌렁훌렁 벗어던지는 탓에 망함 이제 토모에에게 남은건 끈 빤쓰뿐...
이마리는 뭐 언젠가 다시 또 나오긴 하겠는데 금방은 안 나올것 같기도......근데 3권만에 재등장 했으니 어떻게 될진 모르죠 또.
시리어스쪽으로는 솔직히 상당히 미묘했습니다. K놈이나 강간미수범이나 어딜봐도 그냥 과금전사....거기다 토오루는 워낙 열혈바보인 탓에 전투씬이 좀 심심하죠. 너무 뻔해서. 차라리 토라가 뭔가 하나 해주길 바랬는데 기대만 잔뜩 시켜놓고 일찌감치 퇴장이라 이쪽도 망하고. 그게 아니라면 리토가 무쌍 찍는 씬이라도 좀 더 자세하게 써줬으면 그거라도 즐길텐데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대신 약 1명이 흑화될 분위기라 뭐 그럭저럭 후속권이 기대는 됩니다. 읽을지는 모르겠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