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베] 俺がお嬢様学校に「庶民サンプル」として拉致られた件 7권 감상

타이틀 : 俺がお嬢様学校に「庶民サンプル」として拉致られた件 7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7)

글 : 나나츠키 타카후미

일러스트 : 우루우 겟카

레이블 : 일신사 문고

국내 발매 여부 : 미발매(2013년 10월 6일 기준)

평가 : ★★★★☆

이번엔 딱히 뽑을만한 대사가 없길래 패스.

서민샘플도 벌써 7권입니다. 떡밥도 이제 거의 다 풀리고 아이카 관련 떡밥만 남은 상태. 이렇게 시리즈가 길어지면 보통 한두권은 퀄리티가 눈에 띄게 내려가는 편인데 이건 그런 부분이 거의 없다는게 참 어떤 의미론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것도 라노베계의 고양 원더스인 이치진샤에서
사실 이 작품 최대의 떡밥이었던 키미토의 과거에 대한 에피소드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심각한 얘기가 아니었다는 것도 이 작품다운 점이라면 뭐 그렇긴 합니다. 애초에 '서민샘플이란게 존재하는 오죠사마 학원의 일상 에피소드'가 주된 볼거리인 작품이니까요.
이번권에서 재밌었던 에피소드는 역시 무인도 에피소드. 전반부 에피소드들도 재미는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쪽에 비하면 좀 덜하죠. 거기다 과거 얘기도 껴있고 한탓에... 무인도 에피소드 중에서도 제일 괜찮았던건 의외로 카렌 에피소드였고 무인도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카루타 에피소드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이쪽은 완전히 방심하고 있다가 제대로 터짐.
아줌마의 끊임없는 오야코동 드립도 좋긴 했는데 원체 가끔 나오는 양반이라...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에리와 미유키 에피소드가 이번에도 생각보다 많지가 않다는 부분. 미유키가 정체(?)를 밝힌 후로 이쪽을 좀 기대했었는데 좀처럼 분량이 나오질 않습니다. 에리는 그나마 미유키보단 적당히 잘 나오는 편이긴 한데 으음. 아무튼 분량 좀 더 늘어났으면 좋겠는데 다음권은 또 아이카 에피소드라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