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여전히 높은 텐션을 유지하며 신나게 달려가는 노우린 2권입니다.
1권과 비슷한 텐션으로 쭈~욱 달려가는데 그러면서도 상당히 자연스럽게 시리어스로 몰고가는 부분은 여전히 감탄할 만한 부분. 이런 부분은 다른 라노베들이 좀 보고 배웠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예를 들면 온 몸에 책을 두르고 격투를 벌이는 살인자가 나오는 모 라노베라던가, 말하는 펭귄이 인간을 지키려 말하는 동물들과 패싸움을 벌이는 모 라노베라던가 말입니다.
간간히 나오는 메타네타라던가 파로네타도 여전. 특히 기억에 남는건 자기네들 일러스터를 그대로 갖다 써먹는 부분. 덤으로 니시마타 아오이&아키타 코마치 광고도. 농업 관련인만큼 언젠간 분명히 나오겠지 싶었는데 진짜 나올줄은.....그나저나 이번 파로네타는 BL위주(?)다 보니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아서 통 모르겠지 말입니다. 알아먹은게 스이긴토하고 드래곤볼 정돈가. 물론 저런게 없어도 글 자체를 재밌게 쓰니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순 있지만요. 四天農라던가, 암컷 산짐승(?)이라던가. 음...다시 생각해봐도 역시 약빨고 글 쓰는듯.
충격과 공포의 라스트 전개는 뭐 이건 이거대로 웃기니까 좋긴 한데...이렇게 된거 다음권은 케이로 주인공 바꾸죠. 2권까진 페이크 주인공이었다는 걸로 치고.
뭐 드라마 시디도 준비중이고 이대로 가면 내년쯤에는 애니화 소식도 나오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스레에서는 뇌내 캐스팅 하고 난리를 치던데 통 뭔 소린지 알아먹을수가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