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종말을 앞둔 7일간의 이야기입니다.
네. 어디서 많이 본 내용이죠. 아보가도의 종말을 보내는 법의 오마쥬 시나리오입니다.
종말을 보내는 법과 마찬가지로 종말까지의 짧은 7일간을 네 사람(+@)의 시점으로 이어나가는 내용인데, 종말을 보내는 법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등장인물들의 관계겠죠 역시. 아는 사람들끼리 커플이 만들어지지만 각각 자신들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던 종말을 보내는 법과는 달리, 이쪽의 커플들은 모두 처음 만나는 사이지만 남매라는 관계 덕분에 네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두 작품의 다른 점이며 종말에 다가가서에서 가장 볼만 한 장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뭐, 결국 마지막에는 커플끼리 찢어지긴 하지만.
테마만 놓고 보면 이 후속작이었던 It's so flogging molly를 더 좋아합니다만 이건 이거대로 또 재미있었으니 만족.
아니, 프리라는걸 감안하면 상당히 만족. 짧게 읽을 수 있는 읽을 거리를 찾으신다면 추천. 대략 한시간 정도면 쫑나는 내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