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립의 두번째 작품인 아오리오의 체험판 감상입니다. 이런 시간에 아무 공지도 없이 조용히 공개됐는데도 불구하고 사이트가 자꾸 먹통이 되는거 보면 얘네들 OHP도 참 불안합니다. 이러다 뭔 사건 하나 터지면 하루종일 접속 안되는거 아닌가 몰라 이거.
분량은 시작~연극부 가입까지. 시간으로 따지면 대략 30분 정도. 첫번째 체험판이라 간단하게 만든거 같긴 한데 이정도 분량이면 오히려 두번으로 쪼개는게 더 성가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짧은 분량인만큼 얘기할 거리도 별로 없긴 한데 그래도 몇가지 적어보자면,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드는 대화창 인터페이스라던가, 생각보다 많이 부실했던 환경설정이라던가 정도. 생각보다 상당히 좋았던 부분이 성우 연기. 키리타니가 연기 잘하는거야 워낙 유명(?)하니 딱히 얘기할 것까지도 없는데, 이번 경우엔 순전히 키리타니가 게임을 다 살려놓았다고 봐야할 정도.....는 좀 오버고, 오우카와 미오가 생각보다 별로였던지라 그렇게 느껴지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아오리오 성우진들 중에서는 단연 키리타니가 톱. 그 다음은 유즈하라 미우.
시나리오쪽은 뭐 진행된게 없으니 할 얘기는 없는데, 텍스트는 기대했던 것보단 괜찮았던 편이라 플레이가 괴롭진 않겠다~ 하는 정도. 일단은 체험판2까지 해봐야 알듯. 그리고 男の娘는 이제 제발 좀 그만 해줘요 징그러 죽겠어 아주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