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절의 나카히로도 꽤 괜찮지 않나 싶은데 요새 분위기를 봐선 이런 물건은 아마 다신 안 나오겠죠...
아트도 망해서 리메이크 해줄리는 없을테고
Art 시리즈 첫번째 작품이자 나카히로의 첫 기획 작품인 Naive입니다. 뭐 나카히로의 시나리오 데뷔작은 블러드 로얄3지만 기획까지 한 작품은 이게 처음이란 소리. 이 후 발매된 Art 시리즈 제 3탄인 헤븐즈 케이지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헤븐즈 케이지에 비해 평가가 상당히 낮은 작품이 바로 이건데, 사실 시나리오만 보면 그럭저럭 재미는 있는 편입니다. 문제는 세일즈 포인트로 내 걸었던 능욕 파트가 영~~~~재미가 없었다는 점이죠. 아니 이게 단순히 재미가 없다 수준으로 끝나면 그냥 그런갑다 할수도 있겠는데, 시나리오랑은 쥐뿔도 관련이 없으니 문제. 거기다 난이도는 이건 뭔 슈ㅣ발 왓 투 더 헬. 그 중 혼돈의 카오스는 바로 환각제인데, 이건 사람이 하라고 만든건지 원. 할렘 루트도 있으나 마나 한 루트고.
솔직히 말하면 시나리오쪽도 군데군데 복선회수가 덜 된 부분이 좀 많죠. 일단 가장 중요한게 시온이 어떻게 왔는가 하는거고, 그 다음이 마이. 결국 뭐란 소리야 썅. 저 두가지만 깔끔하게 해줬어도 괜찮았을텐데 으음. 아 참, 마리도 결국 안나왔지.....
개별 루트쪽에서 가장 깔끔했던건 아야나. 그에 비해 마유키가 영 아니다 싶었는데, 마유키보단 차라리 아오이 루트를 넣는게 낫지 않았을까. 그리고 유이 루트도.
그래도 최근의 나카히로 스타일과는 꽤 다른 맛이 있어서 나름 신선하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스타일도 나쁘진 않은데 말이죠. 일상파트야 뭐 원래 재미없는 양반이고. 호시메모는 특이 케이스.
핫사쿠 외에 신작 하나 더 받은 모양이던데 그쪽이 이런류의 내용이라면 좋겠지만 그럴리는 없을듯. 아마 페이버릿쪽이 아닐까.